더 심해지기 전에 변언엘을 갈까 했는데
넷 서치 중에
적정 수준보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에 무리를 주어
근육에 문제가 생긴다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솜투성이인 거 쓰고 왔는데 목을 편하게 해주려고 써준 베개가
저에게는 오히려 독이 된 것 같군요.
목에 맞는 낮은 베개를 써야 했는데 그동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괜찮은걸 쓰다가 이렇게 됐나봐요 (눈물)
목뼈 모양으로 만들어 주는 베개를 사용하면 좋아진다고 하길래
N쇼핑 침구 코너에서 가장 좋을만한 기능성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건 푹신한 소재가 아니라 메모리 폼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리빙제이 베개를 들어봐서 끌리기도 했어요ㅎ
실제 후기가 15만개가 넘을 정도로 인정된 침구로
경추 라인을 만드는데 이만한 것은 없다고 칭찬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저보다 통증이 심한 목 일자목이 있는 분이 추천을 해주시기 때문에
궁금하고 또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해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예쁜 박스에 담겨 있어서 열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손잡이도 편하게 해줘서 서가까지 이동도 쉽고
많은 팁이 적힌 설명서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컴퓨터 본체를 구입했나 했더니, 사이즈가 커서 깜짝 놀랐는데
빼보니까 제 상체 정도 되는 거예요.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몸이 커버될 정도로
사이즈라 여유있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듣자마자 솜이랑 달라요제대로 된 정도가 세상에 +_+
나중에 보니까 폼 중에서도 이렇게까지 순수 100% 폼인 건 드물대요
그래서 누웠을 때 뒷목이 꽉 찬 밀도감이 되게 편했어요
여유있는 사이즈라 정면, 측면 상관없이 여유롭게 누울 수 있었어요.
낮은 베개라고 해서 납작해질 줄 알았는데
부위에 따라 사이드 쪽은 높아서 머리가 가운데만 조금 들어가 있었어요
테두리 안에서 머리 모양대로 받쳐주듯이 모양을 만들어서
새집처럼 머리가 어지럽지 않아요.(웃음)
머리에서 목까지의 연결 부위가 곡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몸에도 부담이 별로 없어요.
일반 원모만 꽉 닫혀 있고 뒷목은 받쳐주지 않아서
뒤에가 비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이게 목 모양에 따라서 통통하게 틀을 떼고 완전 밀착되니까
완전 편한 느낌^_^
몸에 닿는 면적을 최대로 해서 뒤통수부터 등 위까지 꼼꼼하게 채워주니까
무거운 몸을 편하게 의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밀착감을 높여서 그런지 사용 중 배기하거나
한곳으로 무게가 쏠린다라는 느낌을 못느꼈어요~
누웠을 때 목뼈는 C자를 그리면 잘 누운대
모양도 바르게 잡아주셨어요.
눕기만 해도 기분 좋고 좋아요.ㅎ
턱이 살짝 들리니까 머리가 뒤로 젖혀지고
목과 어깨까지 늘어진 덕분에 이런 상쾌한 기분이 들 수 있었습니다.
자는 동안 계속 이렇게 누워있으니까 마사지하는 것처럼 좋아요~!
바르게 누워만 있어도 목 컨디션이 좋아지는 게 신기해요
일주일정도 사용하시면 좌우가 좋을만큼
움직여서 낮은 베개 옹호론자가 돼버렸어요 이제
베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었는데
패드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높이를 맞출 수 있는 거 보니까
컨디션이나 취향에 맞게 높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편하게 느껴지는 두께가 다른데 일률적으로 똑같이 나오는 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이런 걸 고려해서 제작을 했나 봐요
양쪽을 높여서 여기는 측면으로서 사용하기 편했어요
어깨에 압박도 적어서 눕기에는 좋더라고요
자세에 따라서 모양을 바꿔준 게 굿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팔이 눌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뒤척이는 일이 줄어드니까
불편하기만 했던 옆에도 잘 잤어요 :)
같은 높이에서도 잘 받쳐주는 힘이 없으면
제가 예전에 썼던 것처럼 무거운 머리만 사라지고
목만 부러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점점 더 통증이 심해지기 쉬운 것입니다.
폼 소재덕분에 목부터 허리까지 꼿꼿한 자세로 누워버리니까
그래서 기능성이라고 하는구나!!
귀가 눌리지 않게 밀리는 방지 홀도 있었는데
누워서 귀를 갖다대면 안 휘어져서 편해요.
자기 전에 이렇게 누워서 TV 보면 얼마나 편해~
낮은 베개가 있고 자는 내내 귀가 숨쉬는 느낌입니다w ㅎ
각 부분이 제 역할을 잘 해주는 게 다 소재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혼합 원료는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순수한 폼이므로,
탄력감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어느 부위든 몸매를 예쁘게 받쳐줄까?
몸도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딱딱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폼 안이 꽉 차 있고 무거운데
표면은 쫀쫀한 질감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닿습니다.
손으로 누르거나 머리를 대보면 금방 알 수 있으니까
한번 써보셨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마음입니다.
잊을 만하면 한번의 아픔을 이제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밤에 낮은 베개를 베고 자서 너무 좋은 거예요
마사지 기구도 이렇게까지 장시간 쓸 수 없는데
매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군요.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데일리 케어에 딱인 것 같습니다.
처음 써보는 소재라 낯설지만 제 몸 상태를 생각해서
뭐든지 시도해 봤어야 했어요.
결과적으로는 잘 적응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도
낮은 베개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w _ w
누워보고 반품해주는 체험 프로모션이 있고
이런 행사들을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빙제이 베개 요약정리로 마무리합니다.
1. 2만~3만원대 가성비 2. 높낮이 조절가능 맞춤형 베개 3. 국내제작 기능성 메모리폼 4. 체험가능 6. 15만이 넘는 리뷰로 실패율이 적다[리빙제이] 일상의 가치를 담은 LIVING Jsmartsto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