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미션 수행!!백제왕의 보물상자를 여시오 ww 참가비 2,000원을 내고 참가할 거에요. 보물상자 선물을 열고 싶어서 엄지 언니가 바로 한대요.
이렇게 미션 봉투를 주셨는데 봉투 안에 문제지가 들어있습니다백제역사문화관을 관람하면서 가로, 세로 문제를 풀어 괄호를 완성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문제가 난이도가 있었어요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면 딱 좋은 것 같아요.열쇠 비밀번호를 찾으러 출발합니다.
포스팅한 굵은 글씨가 퀴즈 정답이니 참고하세요.(아이한테서 들었는데, 저도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곤란했어요.)^^
백제문화단지에서 본 오층탑 모형은 1/10입니다
천장전의 미니 모형입니다.
금동관모의 높은 신분을 상징하는 장식품.중앙에서 지방세력을 다스리고 회유하기 위해 지방수장에게 내린 위세품이라고 합니다.
사비천도행렬 백제 26대 성왕(공주)에서 사비로 천도하는 사비천도행렬도 볼 수 있습니다.
기타 문제입니다.-황산벌 전투:백제 자왕 660년 계백이 이끄는 백제군과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이 벌인 전투-흑치상지:백지의 부흥을 일으킨 장군의 이름(정양문 앞에 도끼를 든 사람)-서동요:신라 진평왕 때 백제 무왕이 세웠다는 향가(선화공주를 흠모해 만든 곡)-담로:백제시대 무왕 때 백제시대 무왕이 설치했던 지방.
금동신발은 금동관모, 장식대도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위세품이었다고 합니다.
백제 성곽 공사 중이에요. 꽤 볼거리 있게 꾸며져 있던데요.
부여 궁남지의 목조 집수시설 유적에서 가장 오래된 백제인의 발자취입니다.우와~~
백제인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시간 여유가 있으면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퀴즈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급하게 봐서 아쉽습니다.
무령왕릉의 내부 퀴즈를 2개나 풀 수 있는 무령왕릉입니다
무령왕릉 발견 당시에 고인돌이 출토되어서 무덤의 주인과 만들어진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인돌이란? 죽은 사람의 인적사항이나 무덤 소재를 기록하여 묻는 판석
무령왕릉의 고인돌 위에서는 오수라고 하는 글씨가 새겨진 한 덩어리(약 90개)의 돈이 발견되었는데요, 토지의 신으로부터 무덤의 위치를 구입하기 위해서 실제로 유통되고 있는 돈을 무덤에 넣는다고 합니다.
치미는 궁궐이나 사찰의 지붕, 용마루의 선 양 끝에 붙은 새 꼬리를 닮은 기와 장식입니다.사비궁의 천장전 용마루 끝에도 치미가 붙어 있죠.
백제금동대향로/출처:문화재청의 엄지형님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엄지형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겨 문제를 풀었습니다.정답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이제 남은 사진은 거의 없네요
준다면 금동대향로입니다.백제금동대향로 뚜껑 꼭대기에는 봉황이 날개를 펼친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부여박물관에 가서 꼭 실물을 보고 싶었는데.. 저희가 너무 급하게 방문하는 바람에 예약을 못했어요.요즘 박물관은 사전예약은 필수라서 다 팔려서 못가겠어요.아쉽다~~
이 미션 덕분에 박물관을 열심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대충 보고 지나쳤을 텐데요.엄지 언니가 선물 받으러 세상 진지, 세상 열심,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었어요. 목표를 만들어야 열심히 하는 아이구나!!
비밀번호 퀴즈 1번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구역에서 스탬프를 찍고 스탬프박스에 적힌 숫자를 써서 문제를 푸는 것인데, 우리는 이미 백제문화단지를 구경하고 왔기에 ㅜㅜ이 문제에 대한 답을 알려주었습니다.먼저 백제역사문화관을 둘러보시고 백제문화단지로 가보시길 추천할게요.
그래서 백제역사문화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알 수 있고 백제문화단지는 백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느낌이네요.미리 역사문화관에서 공부해 실물을 보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짜잔! 보물상자를 열었습니다보이시죠? 황금 초콜릿!! 엄지 언니가 조금 실망하는 것 같아서 폭풍 칭찬을 해줬어요.증명서도 받은 아이 선물이 중요한가요? 끝까지 해낸 것이 대단하죠?^^
마지막으로 금동대향로극장에서 하고 있는 사비꽃 애니메이션을 보러 갑니다.기대 안 하고 봤는데 재밌더라고요.재미있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극장명이 금동대향로입니다.www
상영시간은 17분이고, 우리는 제일 마지막 타임인 오후 5시 30분 상영을 봤어요.실내에 어두워서 엄지를 데려갈까 고민하다가 데려갔어요.엄지도 진짜 열심히 보고 있거든요.
"와 엄지야! 엄지도 영화관 왔어! 대박"
고학년은 지루하네요.엄지 양은 빠져서 봤어요.
주인공들에게 푹 빠진 엄지현!!잔뜩 취해 있는 중이에요.www
만들기 체험도 있었는데 벌써 마감 시간이었습니다아쉽다~~
수유실도 아주 깔끔하게 잘 해놨어요어디에나 수유실 체크!!
백제역사문화관 투어를 마치면 엄지가 좋아하는 분수가 쾅!엄지에게 물때의 시간을 주도록 하겠습니다.금동대향로 분수도 참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