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외부에 있는 경기도 광주의 한적한 작은 마을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 근처에 넓은 마당과 수영장을 갖춘 남동향의 현대식 주택이다.
현관문을 열면 곧바로 마주보는 현관 바닥에는 헥사곤 모양의 패턴 타일을 사용해 시선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신발을 신고 벗는 공간이라 하단장 겸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벤치가 설치된 벽면에는 우들바가 마련되어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층 거실 전체를 오픈 천장으로 구성하고 창문을 상하로 설치하여 공간에 개방감을 불어넣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기반으로 스토브가 설치되는 벽면을 블랙 세라믹 타일로 아트월로 구성했으며 거실 상부 일부분은 우드 루버로 마감해 색감의 무게감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창문에 윈도우 시트가 포인트로 들어가 마치 액자 같은 느낌을 줘 자연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연출됐다.
1F 주방&식당 공용부 공간에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주방/식당은 거실과의 공간 분리 및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바닥 마감재로 포셀린 패턴타일을 사용하였다. 아일랜드 하부 위에 길이의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심플하고 포인트가 되는 요소를 더했으며 식탁 위에는 사각형의 간접 조명 박스를 조성해 식당과 주방의 ZONE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도록 계획됐다.
1F 침실 11층에 위치한 메인룸으로 우드 패턴의 도어 컬러에 어울리는 올리브색 아트월을 조성해 포인트 요소를 주었다. 아트월은 몰딩 처리 위의 컬러 필름으로 제작하여 심플하면서도 패턴의 형태가 돋보이도록 연출하였다.
1F 욕실1 라이트 베이지와 테라조 타일, 그리고 우드 패턴의 하부 장식으로 구성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쪽의 큰 창문 옆에는 이동식 욕조가 달려 있어 호텔의 샤워룸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파스텔톤의 펜던트 조명을 포인트로 주고 있다.
계단실 오픈형 금속계단으로 조성되었으며 계단 하부가 막혀있지 않아 답답하지 않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2층 복도 2층 복도는 1층 거실 오픈 천정 구간으로 난간을 투명 유리와 블랙 프레임의 심플한 형태로 오픈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복도 공간의 일부분에 업무를 볼 수 있는 컴퓨터실을 마련해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2F 욕실2 다크그레이 컬러의 타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이다. 수전류와 액세서리에 골드 컬러를 더했으며 사용상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높이에 창호를 설치해 눈길을 끌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2F 침실2(안방) 침실 헤드월엔 1층 거실에 포인트를 준 우드루버를 조성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집 전체에 통일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도록 계획했다. 천장에는 커다란 간접조명 박스를 설치해 천장을 높여 공간에 확장감을 주었고 헤드월 양쪽에 조명형 거울과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조명에서 오는 따스함을 더했다.
2F 파우치(안방)
2F침실 3 (취미실) 밝고 화사한 톤의 컬러로 도배하여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으로 공간 사용 시 지친 심신을 자연스럽게 Refresh 하도록 조성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