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상위권과 중위권 간의 싸움이 치열했던 2019-2020 KBL 프로농구 1월 2주차 일정이었는데요. 1월 8일 상무에서 퇴역한 6명의 선수 중 두경민 선수와 이재도 정성현 선수, 서민수 이동엽 선수까지 제 몫을 해 후반기 프로농구 순위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월 셋째 주 프로농구 랭킹
하위권 3팀에 3연패를 당했던 서울 SK 나이츠가 최근 2경기에서 평균 득점을 104.5로 끌어올리며 2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2위 안양 KGC도 9위 창원 LG에 발목이 잡혔다가 순위 다툼 중인 KCC에 역전승을 거두고 반게임차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가장 핫한 팀을 꼽는다면 단연 원주 DB! MVP 두경민의 복귀! 경희대 3인조에서 DB 3인조로 같은 수식어가 많았다. 상무에서 복귀한 두경민은 두 경기 모두 15점씩을 넣으며 팀의 4연승을 이끌며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전주 KCC는 이대성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4번 파워포워드 부재, 이대성-라건아 선수와 기존 선수의 호흡 문제인지 2연패를 당하며 4위 2게임 반 차 선두 경쟁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1월 3일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14일(화) 전자랜드와 KCC의 단독 4위전과 경희대 3인조에서 DB 3인조로 탈바꿈한 DB와 1위를 질주중인 서울 SK의 경기가 15일(수), 19(일) 올스타전까지 기대되는 경기가 많이 있습니다.1월 3주차 프로농구 경기일정 https://blog.naver.com/10seo09/2217542049862019-2020 프로농구도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2m 제한이 풀리고, 쿼터당 용병선수를 1명으로... blog.naver.com
상위권 팀들이 힘을 내고 중위권과 하위권 팀들이 다소 부진한 경기를 보이고 있는데 전역 선수들의 복귀와 올스타전, 올스타전 휴식기가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분야별 선수들의 개인 기록도 한번 살펴봅시다.KBL 프로농구 개인기록 랭킹
KBL 득점순위 TOP10
1위 캐디 라렌 2위 자밀 워니 3위 라건아 4위 닉 미네라스 5위 브랜드 브라운 6위 허훈(16.1) 7위 크리스 맥컬러(15.5) 8위 송교창(15.4) 9위 바이런 마린스(15.0) 10위 보리스 사보비치(14.8)
국내선수득점 TOP10
1위 허훈 2위 손교찬 3위 김정규 4위 허운 5위 이정현 6위 양홍석 7위 이대성(12.8) 8위 김낙현(12.6) 9위 김성현(12.3) 10위 김준일(12.1)
리바운드 부분은 전주 KCC 라건아 선수가 평균 10.8개를 빼앗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 선수로는 강상제가 평균 6.5개로 국내 선수 1위, 전체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